아산시 고불 맹사성 고택 조선시대 가옥. 맹사성이 살던 양반 가옥이다. 맹사성은 고려 말 조선초의 인 물로 고려 우왕 때 장원하여 조선 세종 때 우의정까지 지내며 청백리로 이름 을 떨쳤다.
앞면 4칸, 옆면 3칸의 팔작지붕의 고택과 앞면 3칸, 옆면 2칸의 맞배지붕의 사당 세덕사, 7칸의 문간채로 구성되었다. 문간채에 솟을대문이 있고 집 주 위로 자연석 담을 둘렀다. ‘행단(杏壇)’이란 선비가 학문을 닦는 곳이라는 의 미이다. 맹사성 등이 심었다는 600년 된 은행나무가 있어 고택의 느낌을 배 가시킨다.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민가 중의 하나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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